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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핵심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고, 해당 지표가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일반적인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다만 실제 시장 반응은 기업 실적, 정책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하세요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1/13 - 미국 연방 재정수지 (Federal Budget Balance)
1/14 - 미국 12월 PPI (생산자물가지수, Producer Price Index)
1/15 - 미국 12월 CPI (소비자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
1/16 - 미국 12월 소매판매 (Retail Sales)
1/17 - 미국 및 중국 산업생산, 중국 소매판매
1. 1/13 - 미국 연방 재정수지 (Federal Budget Balance)
지표의 핵심
-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로, 흑자 또는 적자가 얼마나 되는지 나타냅니다
- 적자 확대는 재정지출 증가 또는 세입 감소를 의미하며, 정부의 국채 발행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시장 영향
- 달러(USD):
- 적자 확대 시: 정부 부채 부담 증가로 장기적으로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 GDP나 금리정책 등 다른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채권시장:
- 적자 확대 시: 국채 발행 증가 기대감으로 채권 가격 하락(금리 상승) 압력
- 반대로 흑자가 예상보다 크다면: 국채 공급 부담 완화로 채권 가격 상승(금리 하락) 가능성
2. 1/14 - 미국 12월 PPI (생산자물가지수, Producer Price Index)
지표의 핵심
- 기업이 부담하는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변동을 측정하며, 소비자물가(CPI)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PPI 상승은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를 의미합니다
시장 영향
- 달러(USD):
- PPI가 예상보다 높으면: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 → 연준(Fed) 긴축 강화 가능성 상승 → 달러 강세
- PPI가 예상보다 낮으면: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 달러 약세
- 채권시장:
- PPI 상승 시: 인플레이션 경계심으로 채권 금리 상승(채권 가격 하락)
- PPI 하락 시: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으로 채권 금리 하락(채권 가격 상승)
3. 1/15 - 미국 12월 CPI (소비자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
지표의 핵심
-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로,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시장 영향
- 달러(USD):
- 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으면: 인플레이션 상승 → 금리 인상 압력 → 달러 강세
- CPI가 예상보다 낮으면: 인플레이션 우려 감소 → 완화적 정책 기대 → 달러 약세
- 채권시장:
- CPI 상승 시: 금리 인상 가능성 증가로 채권 금리 상승(채권 가격 하락)
- CPI 하락 시: 완화적 정책 기대감으로 채권 금리 하락(채권 가격 상승)
4. 1/16 - 미국 12월 소매판매 (Retail Sales)
지표의 핵심
- 소비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얼마나 구매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미국 GDP에서 소비의 비중이 약 2/3를 차지합니다
시장 영향
- 달러(USD):
-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좋으면: 경기 견조 → 긴축 기조 지속 가능성 → 달러 강세
- 소매판매 부진 시: 소비 위축 우려 → 완화적 정책 기대 → 달러 약세
- 채권시장:
- 소매판매 호조 시: 경기 개선 기대감으로 채권 금리 상승(채권 가격 하락)
- 소매판매 부진 시: 경기 둔화 우려로 채권 금리 하락(채권 가격 상승)
5. 1/17 - 미국 및 중국 산업생산, 중국 소매판매
지표의 핵심
- 미국 산업생산: 제조업, 광업, 유틸리티(전기·가스 등) 부문의 생산 수준을 측정
- 중국 산업생산/소매판매: 중국의 제조업 경기와 내수 소비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글로벌 경제 흐름을 파악하는 데 유용
시장 영향:
- 미국 산업생산:
- 호조 시: 경기 긍정 신호로 금리 인상 기대 → 달러 강세, 채권 금리 상승
- 부진 시: 경기 둔화 우려로 완화적 정책 기대 → 달러 약세, 채권 금리 하락
- 중국 산업생산/소매판매:
- 호조 시: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 → 위험선호 증가 → 달러 약세 경향
- 부진 시: 안전자산 선호로 달러 강세, 채권 금리 하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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