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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verage110

집에서 만드는 에일 맥주, 나도 브루마스터 #홈브루잉#에일맥주#상면발효집에서 만드는 에일 맥주, 나도 브루마스터!퇴근 후 마시는 맥주 한 잔이 행복이라면, 그 맥주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에일이라면 어떨까요? 상면발효로 만드는 에일은 라거보다 향이 풍부하고 개성이 강해서, 홈브루잉 입문용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에일의 특징부터 집에서 만드는 구체적인 과정, 그리고 실패를 줄이는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봅니다 끝까지 읽으시면 “이 정도면 한 번 만들어볼까?”라는 생각이 슬며시 들게 될 거예요.1. 왜 하필 ‘에일(Ale)’일까?에일과 라거의 가장 큰 차이는 효모와 발효 온도에 있습니다. 에일 효모는 상면발효 효모로, 발효 과정에서 거품과 함께 위쪽으로 떠오르며 15~24℃ 정도의 비교적 따뜻한 온도에서 활발히 활동합니다 이때 효모.. 2025. 12. 1.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그 맥주' 어떻게 만들어질까? 마트 진열장을 가득 채운 세계적인 라거(Lager)들이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그냥 큰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수백 년을 이어온 전통 방식부터 최첨단 과학 기술까지, 각 브랜드에는 맛의 차이를 만드는 결정적인 '비밀 공정'이 숨어 있습니다. 오늘은 유명 라거 맥주들의 제조 과정을 파헤쳐 봅니다.1. 버드와이저(Budweiser): 밤나무 숙성의 비밀미국의 대표 라거 버드와이저 캔에 적힌 'Beechwood Aged'라는 문구를 보신 적 있나요? 이는 단순히 나무 향을 입히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비밀의 정체: 버드와이저는 라거링(숙성) 탱크 바닥에 베이킹 소다로 삶아 풍미를 제거한 '밤나무 조각(Beechwood chips)'을 깝니다... 2025. 11. 30.
바텐더 필독! 필수 칵테일 가이드 & 글로벌 트렌드 칵테일 레시피는 언어와 같습니다 수천 가지 레시피가 존재하지만, 모든 바텐더가 공통으로 구사해야 하는 '필수 어휘'가 있죠 오늘은 2025년 현재, 글로벌 바 신에서 가장 많이 주문되고 기본기가 되는 칵테일을 4가지 핵심 카테고리로 나누어 소개합니다.1. 부동의 3대장: 클래식 중의 클래식이 칵테일들은 IBA의 'The Unforgettables(잊을 수 없는 칵테일)' 카테고리에 속하며, 수십 년간 전 세계 판매 순위 1~3위를 다투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네그로니 (Negroni)특징: 2024-2025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클래식 칵테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진, 캄파리, 스위트 버무스 1:1:1 비율의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합니다.^1Point: 가장 기본적인 '빌딩(Buil.. 2025. 11. 30.
[Bartender's Note] 2025년판 올드 패션드(Old Fashioned) 완벽 가이드 클래식의 정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칵테일의 역사 그 자체이자, 바텐더의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인 '올드 패션드(Old Fashioned)'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2025년 현재에도 여전히 전 세계 바에서 가장 많이 주문되는 칵테일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음료는 단순해 보이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디테일이 중요합니다.1. 칵테일의 정의, 그 시작올드 패션드를 이해하려면 먼저 "칵테일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1806년, 칵테일은 "스피릿(Spirits), 설탕(Sugar), 물(Water), 그리고 비터스(Bitters)의 혼합물"로 정의되었습니다.^1 시간이 흐르며 화려한 리큐어와 주스들이 칵테일에 추가되기 시작했지만, 애주가들은 "옛날 방식(Old Fashioned way)으로 .. 2025.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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