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31일 핵심 경제 지표 일본 1월 도쿄 CPI , 미국 4분기 고용비용지수 등

2025년 1월 31일 발표되는 주요 경제 지표를 한눈에 살펴보세요. 일본 도쿄 CPI부터 미국의 고용비용지수(ECI), PCE 물가지수, 시카고 PMI, 그리고 Baker Hughes 굴착기 가동건수까지 글로벌 금융 시장에 영향을 줄 핵심 지표와 전망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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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 1월 도쿄 CPI

• 주요 포인트: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일본 전국 인플레이션을 가늠하는 선행 지표로 평가받습니다
  • 코어 CPI(신선식품 제외): 전년 대비 2.5% 상승 전망 (직전 2.4% 대비 소폭 상승)
  • 코어코어 CPI(신선식품·에너지 제외): 전년 대비 1.9% 상승 예상 (직전 1.8% 대비 소폭 상승)
    이러한 수치는 일본 내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일본은행(BoJ)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 시장 전망:
  인플레이션 압력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에서는 2025년 후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이미 상승한 물가 기대치로 인해 일부 일본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지면서 일본 주식시장 일부 섹터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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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 4분기 고용비용지수(ECI)

• 주요 포인트:
  고용비용지수(ECI)는 임금과 복리후생 비용을 측정하여 노동시장 상황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분석가들은 이전 분기 대비 다소 둔화된 완만한 상승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 시장 전망:
  만약 EC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다면, 연방준비제도(Fed)가 진행 중인 추가 금리 인하 보류 기조를 강화해줄 수 있습니다. 반면, 예상보다 큰 상승폭이 확인되면, 임금 주도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며 Fed의 정책 전망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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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 – 12월 PCE 물가지수

• 주요 포인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연준이 주로 참고하는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입니다.
  • 코어 PCE(근원 PCE): 전월 대비 0.2% 상승 전망(직전과 동일)
  • 전년 대비: 2.8%로 11월 수치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
• 시장 전망:
  PCE 물가 상승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연준의 점진적 통화 완화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예상치보다 높은 수치가 발표되면, 금리 정책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급격히 조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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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 – 1월 시카고 PMI

• 주요 포인트: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미국 중서부 지역의 제조업 동향과 기업 심리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예측치를 밑도는 결과가 나온다면 제조업 활동의 성장 둔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시장 전망: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제조업 부문의 회복력을 가늠하는 데 시카고 PMI가 유용한 척도로 활용됩니다. 예상보다 부진하면 제조·산업 관련 주식에 매도 압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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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국 – Baker Hughes 굴착기 가동건수 (오전 3시 발표, 2월 1일)

• 주요 포인트:
  주간으로 발표되는 Baker Hughes 굴착기 가동건수는 미국 내 석유·가스 시추 활동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 시장 전망:
  굴착기 수가 유지되거나 증가한다면, 미국 에너지 생산이 견조함을 시사하여 국제 유가 및 에너지 관련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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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시장 분위기

• 일본:
  도쿄 CPI의 꾸준한 상승세는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아직은 2025년 하반기에나 본격적인 조치가 나올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물가 상승세가 기업 실적과 일본 국채 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됩니다
• 미국:
  인플레이션과 임금 지표가 안정적 흐름을 보이면 연준의 점진적 금리 동결 혹은 완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예상 밖으로 강한 임금 상승이나 물가 상승을 시사하는 지표가 나오면 정책적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주식시장: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짙지만,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일 경우 선별적 매수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인플레이션 지표나 노동시장 과열 시그널이 확인되면, 변동성 증가와 함께 중앙은행 정책 재평가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