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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경제

1월 31일 경제 지표 미리보기 : 일본 1월 도쿄 CPI , 미국 4분기 고용비용지수 등

by icebear3000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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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발표 경제지표 미리보기 & 시장 영향 분석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1월 31일(금)에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들을 한눈에 살펴보고, 각 지표가 달러와 채권시장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08:30 - 일본 - 1월 도쿄 CPI 상승률 (★★) 🔍

지표 개요

  • 도쿄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일본의 물가 상승 추세를 가장 먼저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일본 전체 CPI보다 앞서 발표되며, 경기 흐름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습니다
  • 일본은 장기간 저물가·디플레이션 압력을 겪어 왔기에, 그 기조가 언제 깨질지 또는 추가 완화정책이 필요할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시장 영향

  • 달러(USD) 동향:
    • 일본 CPI가 예상보다 크게 오르면, 일본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해석될 수 있어 엔화(JPY)가 강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엔화 강세는 달러 대비 엔화 환율 하락으로 이어지므로, 상대적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
    • 반대로 CPI가 예상보다 낮다면, 일본은행(BOJ)이 완화적 통화정책(양적완화, 금리 동결 또는 추가 인하 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어 엔화 약세, 달러 강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채권시장 동향:
    • 일반적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면(즉, 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 국채금리가 상승(채권가격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지만, 일본의 경우 장기 저금리 기조가 확고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큰 변동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다만 예상치를 크게 상회해 ‘일본은행이 정책 전환을 고려할 수도 있다’라는 시그널이 나온다면, 일본 국채 금리가 완만하게 올라갈 수 있으며, 미국 국채시장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22:30 - 미국 - 4분기 고용비용지수(ECI) (★★) 💼

지표 개요

  • 고용비용지수(Employment Cost Index)는 임금, 상여금, 복지 등 노동 관련 비용 전반을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 임금이 증가한다는 것은 근로자들의 구매력이 높아진다는 의미로,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용비용지수는 연준(Fed)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데 참고하는 중요한 자료 중 하나입니다

시장 영향

  • 달러(USD) 동향:
    • EC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임금 상승 -> 소비 확대 -> 물가 상승 가능성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연준의 긴축 또는 매파적 스탠스를 지지하는 근거로 작용해 달러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 반대로 지표가 예상치를 밑돈다면, 임금 상승 압력이 크지 않다고 해석되어 물가 상승 우려가 줄어들고, 연준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갈 여지가 크다고 볼 수 있어 달러가 상대적으로 약세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 채권시장 동향:
    • 고용비용지수가 높으면,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져 금리 상승(채권가격 하락) 압박이 존재합니다
    • 예상보다 낮으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보고 채권 수요가 증가(채권 가격 상승, 금리 하락)할 수 있습니다

3. 22:30 - 미국 - 12월 PCE 가격지수 (★★★) 🔥

지표 개요

  • PCE 가격지수(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Price Index)는 개인소비지출을 기반으로 한 물가지표로,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입니다
  • 특히 식료품, 에너지를 제외한 Core PCE는 인플레이션 동향을 더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많이 사용됩니다
  • CPI(소비자물가지수)보다 PCE가 더 광범위한 소비 항목을 반영하기 때문에,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성을 예측하는 데 핵심적인 자료입니다

시장 영향

  • 달러(USD) 동향:
    • PCE가 시장 예상보다 높으면,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간주되어 연준이 금리 인상 등 긴축적 정책을 유지하거나 강화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는 달러 강세 요인이 됩니다
    • 반면 PCE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여력이 낮아지고, 오히려 완화적 정책으로 기울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 달러가 약세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 채권시장 동향:
    • 예상치를 웃돌면 인플레이션 우려로 국채금리가 상승(채권가격 하락)하기 쉽습니다.
    • 예상치를 밑돌면 ‘물가 압력이 크지 않다’고 해석되어 채권 매수가 늘어나고, 금리는 하락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쉽습니다.

4. 23:45 - 미국 - 1월 시카고 연은 PMI (★★) 🏭

지표 개요

  • 시카고 연은 PMI(Chicago PMI)는 미국 중서부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전미 제조업 동향을 선행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습니다
  • 제조업 PMI는 생산, 신규 주문, 재고 등 서브지표를 통해 경기 확장/수축을 가늠케 합니다. 50을 기준으로 50 이상이면 확장, 미만이면 수축을 의미합니다

시장 영향

  • 달러(USD) 동향:
    • 시카고 PMI가 크게 개선되어 50 이상(확장 국면)이나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다면,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인식이 강화되어 달러가 강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 반면 예상 대비 부진하다면,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달러 약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연준의 통화정책과 더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물가·고용 지표’가 더욱 영향력이 크니, 제조업 지표만으로 달러가 급등락하진 않을 수 있습니다
  • 채권시장 동향:
    • 제조업 지표가 긍정적이라면 경제 호조로 인해 금리 상승(채권가격 하락)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 지표가 기대치에 못 미칠 경우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안전자산인 채권에 대한 매수가 늘어나 채권가격이 상승, 금리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5. 03:00 - 미국 - 베이커 휴즈(Baker Hughes) 총 시추기수 (★★) 🛢

지표 개요

  • 베이커 휴즈 시추기수는 미국 내 원유 및 천연가스 시추활동(리그 수)을 매주 집계해 발표하는 지표입니다
  • 원유 생산 동향 및 향후 공급 전망에 대한 선행 지표 역할을 하며,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 동향도 엿볼 수 있습니다

시장 영향

  • 달러(USD) 동향:
    • 시추기수 증가는 원유 공급량 확대 가능성을 높여 유가 하락 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유가가 하락하면 미국 내 인플레이션 부담이 낮아져, 연준이 긴축을 덜 할 수 있다는 관측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
    • 시추기수가 줄어들면, 공급 축소 가능성이 있어 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고,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일 여지도 있습니다. 다만 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 고용·물가 지표보다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채권시장 동향:
    • 원유 공급이 늘어 유가가 하락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어 채권 금리 하락(채권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반대로 시추기수가 줄어 유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면 인플레이션 우려로 국채 금리가 상승(채권가격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 지표는 원유 관련 시장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만, 물가와 연계되어 궁극적으로 달러와 채권시장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결론 🏁

1월 31일은 일본 도쿄 CPI로 시작해 미국의 고용비용지수와 PCE 가격지수 같은 물가·임금 지표, 그리고 제조업 경기 동향(시카고 연은 PMI)까지, 시장에서 중요한 지표들이 연달아 발표됩니다.

  • 가장 시장에 파급력이 큰 지표는 단연 미국의 PCE 가격지수입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이기 때문에 달러와 채권시장 모두에서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큽니다. 🔑
  • 고용비용지수(ECI)도 임금 상승 추세를 보여 주므로,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 기대를 바꿀 수 있는 핵심 지표입니다.
  • 일본 도쿄 CPI는 엔화와 관련된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으니, 달러·엔 환율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시아 시간대부터 체크해두시면 좋습니다. 🗾💹
  • 시카고 연은 PMI와 베이커 휴즈 시추기수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지만, 시장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표 발표 전후로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각 지표의 예상치와 실제 발표치를 꼼꼼하게 비교하고, 그에 따라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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