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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4일,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미국 S&P 글로벌 PMI 발표,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및 인플레이션 기대치 등 핵심 경제 지표가 공개되었습니다. 엔화 강세, 달러 약세, 소비자심리 하락 등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자세히 알아보세요
목차
- 일본은행(BOJ) 금리 인상 발표
1) 금리 인상 배경
2) 엔화 가치 변화 및 채권시장 반응
3) 일본 주식시장 동향 - 미국 S&P 글로벌 PMI (1월) 결과
1) 제조업 PMI
2) 서비스업 PMI
3) 종합 PMI
4) 시장 반응과 달러 인덱스 변화 -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 인플레이션 기대치
1)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승
2)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배경
3)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 - 시장 전반 요약 및 전망
1. 일본은행(BOJ) 금리 인상 발표

1) 금리 인상 배경
2025년 1월 24일, 일본은행(BOJ)은 정책금리를 25bp(0.25%포인트) 인상하여 기준금리를 0.5%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2%의 인플레이션 목표가 지속되는 가운데 임금 상승 흐름까지 감지됨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둔 결정입니다
2) 엔화 가치 변화 및 채권시장 반응
- 엔화 가치: 발표 직후 엔화는 미 달러 대비 약 0.3% 상승했습니다
- 채권시장 반응: 10년 만기 일본국채 금리(Yield)는 1.222%까지 올라, 정책금리 인상과 더불어 채권금리의 상승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일본 주식시장 동향
- 니케이 225 지수: 발표 직후 하락세를 보였다가 장 막판 회복해 거의 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초기에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기업 이익 축소 등을 우려했으나, 경기 회복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낙폭을 되돌렸습니다
2. 미국 S&P 글로벌 PMI 결과

1) 제조업 PMI
- 제조업 PMI는 12월 49.4에서 50.1로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49.6)를 상회했습니다
- 이는 제조업 부문이 다시 확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시사합니다
2) 서비스업 PMI
- 서비스 PMI는 12월 56.8에서 52.8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 시장 예상치(56.5)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로, 서비스 부문의 둔화가 가시화되었습니다
3) 종합 PMI
- 종합 PMI(Composite PMI)는 12월 55.4에서 52.4로 하락하며, 9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이는 제조업의 소폭 개선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 둔화가 미국 전체 민간 부문의 성장을 제한했음을 보여줍니다
4) 시장 반응과 달러 인덱스 변화
- 달러 약세: 제조업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부문이 예상보다 부진해 달러 인덱스는 107.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 주식시장: 서비스업 둔화에도 불구하고 새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는 비교적 낙관적인 편이었습니다
3.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 인플레이션 기대치

1)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승
- 1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12월 2.8%에서 3.3%로 상승해, 202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율도 3.2%로 소폭 상승해, 향후 연준(Fed)의 긴축 기조가 다시 거론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배경
- 미시건대(University of Michigan) 소비자심리지수는 12월 74.0에서 71.1로 하락했습니다
- 이는 6개월 만에 처음 나타난 하락세로, 실업률 상승 우려와 물가에 대한 부담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3)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
- 연준 긴축 경계감: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금리 인상의 추가 가능성을 높이면서 시장 전반에 신중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소비 지출 패턴: 소비자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서도, 일부 내구재 등 필수 소비 영역은 “가격 인상 전에 구매”하려는 심리가 강해 비교적 견조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4. 시장 전반 요약 및 전망
- BOJ 금리 인상
- 엔화 강세와 국채 금리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으나, 주식시장은 최종적으로 안정을 찾았습니다
- 향후 일본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 미국 S&P 글로벌 PMI
- 제조업 부문은 회복 흐름을 보이는 반면, 서비스 부문은 부진해 혼조세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 달러화는 서비스업 부진에 따른 경기 우려로 약세 전환했습니다
- 소비자심리지수 & 인플레이션 기대치
-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은 경기 불확실성을 반영하지만, 물가 기대치 상승으로 인해 연준의 긴축 가능성이 재차 부각될 수 있습니다
- 종합 전망
- 일본의 통화정책 변화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미국은 제조업 개선과 서비스 둔화가 엇갈리면서, 정책 불확실성 및 소비심리 변화에 투자자들이 예민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플레이션 지표, 금리 전망, 경기 부양책 등 복합적인 요소가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경제지표와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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