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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verage/위스키

[위스키 추천] 발베니 캐리비안 14년(THE BALVENIE CARIBBEAN CASK 14)

by icebear3000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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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베니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의 증류소입니다. 발베니라는 이름은 13세기부터 있었던 오래된 성인 '발베니'에서 그 이름을 가져왔습니다. 보리의 재배, 맥아 제조부터 병에 원액을 주입하는 최종 단계까지 수작업하며 증류기를 가열할 때 증기를 사용하는 것이 발베니의 특징입니다. 발베니 증류소는 글렌피딕 증류소의 설립자인 윌리엄 그랜트가 글렌피딕에 이어 두 번째 증류소로 1892년에 세웠으며 두 증류소는 서로 지하도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발베니의 라인업마다 세세한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부드러운 질감과 고소한 단맛이 특징적이며 그중 더블우드 12년이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2020년부터 위스키 매출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구매가격이 폭등한 위스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캐리비안 캐스크 14싱글 몰트 위스키는 전통적인 오크 위스키 통에서 14년 동안 숙성된 후 이전에 캐리비안 럼주를 담았던 통에서 '완성'되었습니다. 이상적인 피니시를 만들기 위해 몰트마스터 David C. Stewart MBE는 엄선된 서인도 럼주를 자신만의 블렌드로 미국산 오크 통에 채웠습니다. 그가 오크통이 준비되었다고 판단했을 때 럼주를 빼내고 14년 넘게 숙성시킨 발베니로 교체하고 추가로 숙성하였습니다. 그 결과 Balvenie의 전통적인 부드럽고 달콤한 특성과 토피 향, 약간의 과일 향이 어우러져 따뜻하고 여운이 남는 탁월한 싱글 몰트 위스키가 탄생했습니다.

 

Balvenie Caribbean Cask 14의 도수는 43도이며 700ml입니다. 


Tasting Notes
NOSE 
풍부하고 달콤하며 크리미한 토피 향이 상큼한 과일 향과 조화
TASTE
바닐라와 스위트 오크 노트가 어우러진 과일 풍미
FINISH
부드럽고 여운있는 피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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